중국 내 비타민 음료 시장이 세부화되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비타민B, E 등 단일 성분이 전면에 나서며 다변화된 수요를 충족시키는 추세다.
최근 캉스푸는 ‘멀티비타민 프로젝트’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 직장인들의 ‘정밀 영양소’ 수요를 겨냥한 3종 비타민 음료다. 멀티 비타민B, 멀티 비타민C 그리고 멀티 비타민E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멀티 비타민B는 쉽게 피로를 느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들,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 소비자를 위해 설계됐다. 멀티 비타민C는 밤샘 작업, 야근, 계절 전환 등에 적합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멀티 비타민E는 주로 미용과 다이어트를 중시하는 이들을 겨냥했다.
위안치선린 계열 브랜드 외계인도 신제품 ‘웨이삐수이’를 내놓았다. 비타민 B1, B3, B6 및 아연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 ‘밤샘족’ 등 특정 소비자를 공략했다.
리쯔위안도 기능성 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활력 비타민’ 시리즈로, 비타민B 음료, 비타민C 음료 두 가지 유형을 선보였다. 특히 ‘물과 비타민만 보충한다’는 콘셉트로 소비자 눈길을 끌었다.
aT 관계자는 “비타민B 음료의 집중적인 등장은 ‘직장 시나리오’가 향후 시장 경쟁의 핵심이란 것을 보여준다”며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