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단백질 보충제 시장이 성장세를 보인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시장 조사기관 그랜드 뷰 호라이즌(Grand View Horizon)에 따르면, 캐나다 단백질 보충제 시장 규모는 지난 2024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는 Optimum Nutrition, Dymatize, BSN, MuscleTech, Kaizen Naturals, Pure Protein과 같은 기업들이 분포해 있다. 대부분 미국 기업에 의해 시장이 점유되고 있으며, 수입 의존도가 높다.
주목해야 할 브랜드는 단연 Optimum Nutrition이다. 해당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단백질 보충제 생산 기업인 Glanbia의 자회사로다.
한국은 캐나다의 16위 수입국이다. 지난 5개년 동안 수입 증가율은 약 118.3%였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75%의 수입 증가율을 보이며 약진했다.
캐나다 최대 보충제 전문 소매점인 Popeye’s Supplements의 매니저 크리스티나는 코트라를 통해 “매출 비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파우더 형태”라며 “특히 5~6파운드(약 2.5kg) 대용량 파우더 제품은 가성비와 효율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선택지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고객층은 소포장 제품보다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는 단백질을 꾸준히 소비해야 하는 특성상 가격 대비 섭취량이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단백질 보충제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도 단백질 음료나 단백질 바 같은 간편식보다 파우더 제품을 우선 선택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소셜미디어에서 직접 셰이커에 파우더를 타서 섭취하는 모습이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가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난 대용량 파우더 제품으로 시장의 ‘코어 수요’를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