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6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매실음료’ [허마 제공]
‘J26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매실음료’ [허마 제공]

중국의 대형 유통업체 허마가 음료기업 쥔야오건강과 협업한 ‘J26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매실음료(사진)’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선보인 후 출시 2주 만에 8만 병 이상 팔렸다. 허마 온라인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 제품은 쥔야오건강의 핵심 기술인 ‘J26 프로바이오틱스’가 적용됐다. 15년에 걸쳐 연구 개발에 성공한 특허 균주다. 쥔야오건강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략을 토대로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

허마는 신제품 홍보 시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함유’와 ‘저당·무지방’을 내세우며 건강 기능을 강조했다. 여기에 ‘청매주마(매실과 말·소꿉친구 의미)’라는 스토리텔링을 결합했다. 소비자가 과거에 느꼈던 감정 기억을 자극하기 위해서다. ‘상품에 감정적 가치를 부여한다’라는 허마의 전략이다.

허마는 10주년 소비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신선함·건강·자기만족’을 상품 경쟁력의 요소로 꼽았다. 특히 ‘건강’과 ‘자기만족’의 결합은 감정 기반 소비를 통해 히트상품을 창출한다는 허마의 핵심 동력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중국 유통 업계에서 ‘상품 강자’로 평가받는 허마는 새로운 제품 출시로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라며 “‘J26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매실음료’에도 허마의 핵심 전략이 집약돼 있다”라고 말했다.

[도움말=정하패 aT 상하이지사]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