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채식 박람회인 ‘Asia Vegetarian Expo 2026’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 센터(HKCEC)에서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의 메인 주제는 채식 생활과 건강한 생활을 콘셉트로 열렸다. 웰빙 제품, 채식 제품, 천연 성분의 개인 위생용품, 친환경 생활용품, 그리고 기타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을 소개했다. 박람회에는 즉석식품, 채식 딤섬, 저열량 스낵, 식물성 음료, 소스, 건강보조식품 등을 포함해 많은 채식 및 친환경 관련 제품들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전통적인 채식 음식부터 식물성 고기, 해산물 대체품, 유제품 대체품, 즉석식품, 소스, 스낵,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6000개 이상의 다양한 채식 관련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천연 재료 사용, 첨가물 최소화, 저당과 저열량를 강조하는 제품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아시아 채식 요리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 업체와 셰프들이 제공하는 중국의 불교 채식 요리, 일본의 사찰 요리, 동남아시아의 허브를 활용한 레시피, 인도의 전통 채식 요리 등 다양한 아시아 요리에서 영감을 얻은 레시피가 소개됐다. 요리 시연과 시식에서는 딤섬이나 훠궈 재료와 같은 홍콩의 인기 음식은 물론,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한 버거와 카레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활용한 채식 요리가 선보여졌다.
aT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은 건강한 채식 음식은 기본, 여기에 더 나아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과 제품의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