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농산물 시장에서 브로콜리가 새로운 전략 채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4월부터 브로콜리를 지정 채소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1974년에 마지막으로 등록한 감자 이후 약 52년 만에 이루어지는 신규 지정이다.
지정 채소란 소비량이 많아 일본 국민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채소로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별도 채소를 의미한다. 지정 채소로 지정 시 일본 정부에서는 해당 채소에 가격 안정과 생산을 지원한다.
브로콜리는 최근 가정뿐 아니라 외식 산업과 가공식품 시장에서도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체중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 사이에서 수요가 많아졌다.
일본 내 브로콜리 생산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브로콜리 재배 면적은 약 20% 이상 증가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도시락이나 간편식 메뉴에서 색감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육성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