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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 업계의 인공지능(AI) 활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모리나가 제과의 경우, 주력 상품인 ‘초코모나카점보’의 방일 외국인 대상 사이트를 재구축했다. 방일객이 AI를 사용해서 일본 인기 식품이나 일본 선물을 검색하는 경우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이미지나 PDF에 포함된 텍스트 정보가 많아 AI가 파악하기 어려운 설계였다. 이에 상품 이미지와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면서 식감을 텍스트 정보로 변경했다. 또 일본의 모나카 아이스 문화를 소개할 칼럼을 작성하거나 상품 정보량을 늘렸다.

생선 전문 마트 ‘야오센’은 AI 검색이나 구글 지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AI 탑재형 MEO(지도 검색 최적화) 및 AIO(AI 검색 최적화) 통합 관리 플랫폼 ‘쿠치코레’를 도입했다. 최신 데이트와 후기를 학습 자료를 축적해 AI가 매장을 찾아가기 쉬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

디지털 매체인 닛케이 크로스의 일본 성인의 설문조사 결과, AI 검색 항목으로는 여행, 건강, 맛집이 상위권에 나타났다. 여행지, 맛집 등 체험형 항목은 선택지를 AI가 제안하는 사용법이 주류지만, 일상적인 구매나 검토하기 쉬운 식품, 생활용품은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한 후’에 AI로 자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