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식업계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국가 통계수치에 의하면 올 8월 중국 전국 요식업계 총수입은 3036억 위안(한화 약 50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했다. 그 중 한도액 이상 기업의 요식업 수입은 775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4.4% 증가했다. 중국 소매업에서 한도액 이상 기업이란 연간상품 매출총액 500만위안(한화 약 8억원) 이상, 연말 기준 종업원수 60명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1월~8월 전국 요식업 총수입은 2조2603억 위안(한화 약 376조원)으로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한도액 이상 기업의 수입은 5743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6.2%증가했다. 다만 최근들어 재료, 인건비, 임차료 등의 원가가 높아지면서 요식업계의 이윤폭은 감소가 예상된다.

중국 요식업계는 현재 유럽, 북ㆍ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요식업계가 진출해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발표한 세계최고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인 ‘미슐랭가이드 2017’에서 상하이의 프렌치 레스토랑, 중식 식당 등의 레스토랑이 포함되기도 했다. 최근엔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식도 인기가 높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중국내 2, 3선 도시의 한식당 중 정통 한국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으며 식당의 주방장들도 한식 교육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며 “한식 외식업계의 중국 진출 및 한식의 세계화에 청신호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중국 시장 확대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권남근 기자/happyday@heraldcorp.com

[도움말=aT 상하이 지사 김지일 과장]


권남근 happyday@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