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소비자 편익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인도 식품의약품국은 지난달 14일 식품 품질과 의약품 가격과 관련된 앱, ‘푸드 세이프티 보이스(Food Safety Voice)’, ‘파르마 사히 다암(Pharma Sahi Daam)’을 출시했다.
푸드 세이프티는 소비자들이 불만이나 개선 사항 등을 제출할 수 있는 앱으로, 소비자 권리에 대한 설명, 특정 지역의 관련 식품 관리자를 찾는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포장된 식품을 구매하거나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식품 안전과 그 식품 책임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식품업체들의 평가도 남길 수 있다.
또 파르마 사히 다암은 약사가 청구한 가격과 약품가격책정기관(National Pharmaceutical Pricing Authority or NPPA)이 통지한 의약품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앱이다. 소비자가 바가지를 쓸 경우, 즉시 정부규제기관의 추가조치를 위해 영수증 혹은 현금영수증을 식품의약품국에 제출 및 보고할 수 있다. 푸드 세이프티와 파르마 사히 다암은 모든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빠른 경제 성장과 해외 기술 유입, 식품 품질에 대한 인식이 인도 내에서 점점 발달하며, 인도 식품관련제도가 계속 엄격해지고 있다”면서 “한국 수출업체들도 인도의 세부적인 식품규정내용과 현지 흐름을 확인해 이에 맞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혜림 기자/ [도움말=aT 방콕사무소 송미정 소장]
박혜림 rim@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