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의 신선식품 판매량이 급증, 유기농 시장이 뜨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의 신선식품 판매량은 올해 300억 달러(한화 33조 46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식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 현지 기후조건에 따라 식품 요구량의 30%를 생산하고 있으며, 70%는 수입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며 유기농과 건강 식품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도 열렸다. 현지 매체(Khaleej Times)에 따르면 유기농 시장은 과거 대비 대폭 성장할 것이며, 15억 달러(한화 1조 6732억 5000만 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T 관계자는 "지리상 두바이는 중동 전역의 시장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식품의 진출 시장으로 적합하다"며 "한국 신선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함에 따라 유기농 및 건강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므로 국내 건강식품 업계는 중동 시장에 맞게 수출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승희 기자/


고승희 shee@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