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경제연구소 「20~30대 1인 가구 식사행동」
야노경제연구소 「20~30대 1인 가구 식사행동」

일본의 젊은층인 20~30대 1인 가구는 건강한 음식 섭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시에 가정간편식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일본 전문조사기관 야노 경제연구소가 일본 20~30대(1978~1997년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과 구매행동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채소· 야채 섭취, 영양 밸런스, 칼로리, 염분, 당질 등 음식섭취에서 건강한 요소를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식생활에서 신경 쓰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섭취’ 한다는 응답이 36%,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식사’를 한다는 응답이 32.8% 로 상위를 차지했다. 식품 구매 영역에서는 인터넷사이트의 이용률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식품 이외의 인터넷구매율은 64.1%인데 반해, 식품의 인터넷구매율 은 29.3%로 절반 이하다. 인터넷으로 식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안전 면에서 불안", "실물을 확인할 수 없다", "상미기한(유효기간)이 신경 쓰인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일본 20~30대 1인가구의 식사패턴 특징으로는 가정간편식을 자주 이용한다는 것이다. 일본내 가정간편식은 1인분 요리의 수고를 덜기 때문에 최근들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설문대상자 중 주 1회 이상 간편식을 이용하 고 있는 비율은 남성 60.7%, 여성 55.4%로 남성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24세가 58.3%, 25~59세가 57.3%, 30~34세가 59%, 35~39세가 56.8%로 모든 연령대에서 약 60%가 주 1회 이상 간편식을 이용하고 있다.

aT관계자는 "일본의 20~30대층의 소비동향과 건강의식 등 소비패턴의 면밀한 모니터링을 참고한다면 한국 가정 간편식의 일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aldcorp.com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