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 전 CEO 월터 롭도 투자.
과학과 기술은 현대 식품개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다. 새로운 기술이 반영된 식품들이 꾸준하게 출시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자체가열 음료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 소재 히트지니(HeatGenie)사는 최근 언제든지 따뜻한 음료를 마실수 있는 혁신적인 자체가열음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용자가 뚜껑을 비틀면 2분 내에 캔이 가열되는 원리다. 히트지니는 지난 8년 동안의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2018년 RTD(Ready-to-Drink) 시장 진입을 계획 중이다. 이 기술은 배터리업계에서 일했던 화학엔지니어 브랜든코피(Brendan Coffey)에 의해 개발됐다. 그는 자체가열음료에 대해 시험결과, 안전성이나 신뢰성에서 매우 뛰어난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원하는 형태의 식품을 즉석에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홀푸드(Whole Foods)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전 홀푸드 CEO 월터 롭(Walter Robb)은 이 음료에 일정 지분을 투자했으며, 이로 인해 업계의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터 롭은 업계에 대한 예리한 판단력의 소유자라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히트지니의 사장인 마크 터너(Mark Turner)는 "월터 롭만의 노하우가 합쳐져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방향에 큰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히트지니사는 현재 다수의 대형 글로벌 브랜드와 기술협약을 할 계획이며, 자체발열음료의 가격은 타음료보다 1달러에서 1달러 50센트 정도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이러한 제품은 편의성과 휴대성에 있어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며, 해당 기술은 음료를 넘어 다양한 식품에 활용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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