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18 자카르타 페어(Jakarta Fair)’가 지난 5월 23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소개했다.
자카르타 페어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 박람회로 꼽힌다. 지난 1968년 열린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올해 51회를 맞이했다. 올해 박람회엔 모두 27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전자제품, 자동차, 건강제품 등의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aT는 자카르타 페어에 한국종합식품관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한국산 식품이 총출동했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겨냥한 한국산 할랄인증 식품을 비롯해 고추장과 떡볶이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차세대 수출 품목 등을 두루 체험할 수 있다.
aT는 또 한국식품 홍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한식당 협의체와 협업을 펼친다. 한식 쿠킹 클래스, 한국 문화 체험 이벤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현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구가 2억6000만명 가량 되는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권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중산층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식품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건강,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품질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박준규 nyang@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