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이 사회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건강한 식이요법 소개와 도입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중이다. 북유럽식 식이요법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식단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신선 과일 및 채소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UAE에서는 새로운 웰빙 식이요법으로 ‘북유럽식 식이요법’(Nordic Diet)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와 같은 북유럽 국가들에서 기원한 식사법으로, 일반 서구식 식사법에 비해 더 많은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를 섭취한다. 이와 함께 육류와 가공 식품의 섭취는 극도로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말한다.

주요 섭취 식품으로는 연어, 송어, 대구, 청어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생선과, 블루베리나 카우베리, 클라우드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등이다. 특히 양배추, 케일 등 녹색채소를 통해 항산화물질과 비타민K를 섭취하는 것 또한 식이요법의 핵심이다.

북유럽식 식이요법을 따르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비만 인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세계 최상위 비만 국가인 UAE에서는 북유럽식 식이요법이 체중조절 식단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심혈관 질환,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aT 관계자는 “최근 UAE에서 북유럽식 식단처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급 한국 농산물의 유익함과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