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기능성 음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터키의 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79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의 41.8%는 소매유통점을 통해, 58.2%는 음식점을 통해 판매됐다.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는 탄가산음료로 지난해 약 32억달러 규모였다. 이어 생수, 주스 순이었다.
최근에는 건강 문제에 관심이 커지면서 저설탕ㆍ무설탕 음료, 비타민, 단백질 등을 포함한 기능성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기능성 미과즙 음료(과즙 함량이 2~3% 미만으로 물과 비슷한 음료)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음료회사 서마그룹(Sirma Grup)은 피부노화 방지와 피로회복에 좋은 안티옥시던트를 함유하고 저칼로리에 과일향을 함유한 미과즙 음료를 판매 중이다. 다른 기업 레네바(Reneva)는 콜라겐과 종합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한 무설탕 음료를 내놓았다.
코트라(KOTRA) 터키 이스탄불 무역관은 “터키 소비자들의 교육수준과 생활수준이 향상되며, 몸에 해롭고 인위적인 맛을 내는 제품보다 자연스러운 맛을 내는 건강한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이 함유된 음료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는 코트라 이스탄불 무역관과 인터뷰에서 “젊은층 위주로 기능성 음료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기능성 음료 시장의 성장세가 전체 음료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민상식 기자/
민상식 ms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