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건강 식품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중이다. 특히 샐러드 프랜차이즈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에이엘에이건강보험(AIA Health Insurance)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웰빙을 목적으로 한 소비 중 50%를 식품 구입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리랑카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싱가포르 샐러드 전문프랜차이즈인 ‘샐러드스탑‘(SaladStop)의 경우 온라인과 11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매달 약 1만 1000건의 거래가 이뤄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샐러드스탑은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포함해 현재 11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반둥, 발리 등 지역에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샐러드스탑 고객의 75%는 여성이며 직장인외에도 가족단위나 대학생도 주요 고객층이다.
건강 식품시장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샐러드스탑 또한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단순 구매에서 한 발더 나아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실내 디자인이나 노래 등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로컬 지역에서 공수한 인증 재료를 통해 품질 관리와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아디 뿌뜨라 따와깔(Adhi Putra Tawakal) 마케팅 매니저는 샐러드스탑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던 원인으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웰빙 수요를 지목했다. 그는 “최근 피트니스센터가 늘어나는 현상과 같은 맥락”이라며 “지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건강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적기”라고 언급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