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외출 자제에 따라 집에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요거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이후 요거트가 빠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plain yoghurt)'가 가장 높은 성장률(1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마시는 요거트(drinking yoghurt) 판매 또한 일상이 회복되면서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득수준이 높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양, 소, 염소 등의 우유를 발효시킨 홈메이드 케피어(Kefir)가 유행이다. 이에 따라 시중 브랜드들이 케피어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요거트 시장에 유통되는 제품들은 주로 떠먹는 제형이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마시는 요거트나 짜먹는 요거트의 상품 비중은 다소 적은 편이다. 현지 브랜드 중에서는 남아공 프리미엄 유통망 '울월스(Woolworths)'가 자사상품 형태로 다양한 형태의 요거트 상품을 활발히 출시하고 있다.

어린이용 요거트 상품의 경우 다양한 제품이 없었으나 최근에는 아이 건강을 위해 요거트를 구매하려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 또한 각 연령대에 맞게 특정 성분이 강화된 요거트 상품을 출시하려는 업체들도 눈에 띄고 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