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식용유가 상승에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 최근 국제 팜유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팜유 제조업자들이 해외 수출 물량을 급격히 늘렸다. 이로 인해 내수 공급량이 부족해지자 수급 불안정과 국내 식용유 값이 40%가량 치솟는 문제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팜유 수출을 억제하는 규제안을 내놓았으며, 이에 따라 국제 팜유값 폭등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무함마드 룻삐(Muhammad Lutfi)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최근 팜유 수출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규제의 목적은 수출 금지가 아닌 국내 팜유 공급 모니터링 목적”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국내 수요 충족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수출을 허가 하겠다는 의미이다. 최근 팜유 제조업자들이 해외 수출에 주력하자, 국내 공급물량 확보 및 공급가 안정을 위해 이 같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팜유는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물성 유지로, 전 세계 생산량의 80%이상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고 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