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방콕식품박람회 ‘THAIFEX-ANUGA ASIA 2022‘가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치솟는 물가와 생활비를 경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여러 식품업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특별가격에 제품 판매를 진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첫 4일간에는 국내외 기업가 1603명(태국 기업 722명, 외국 기업 881명), 국내외 바이어 51,535명, 내국인 44,637명, 외국인 6,898명 (111개국)이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했다. 가장 많이 참여한 상위 5개국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한국, 인도이다.

이번 식품박람회 목적은 국내외 글로벌 식품기업간 거래 활성화뿐 아니라 태국 관광산업의 홍보 기회까지 노린 것이었다. 박람회를 통해 관광효과까지 가지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방콕식품박람회에 방문한 업체와 외국인 바이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파타야, 푸켓 등 방문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전 세계 많은 식품업체들은 태국을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 태국의 민간경제연구소(Kasikorn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올해 태국 식음료 지출은 최대 2조 5900억 바트(한화 약 94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식품에 대한 태국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태국 식음료 시장이 가지는 시장잠재성을 보여준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관 업체들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식품들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인 지속가능 식품, 비건(vegan. 완전 채식), 건강, 간편식 등이 태국 바이어 및 업체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

aT 관계자는 “이번 방콕식품박람회는 한국 식품 업체들에게는 긍정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며,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면서 한국식품의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