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유명 치킨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칙필레 (Chick-fil-A)가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칙필레는 최근 미국에서 그 매출액이 50억 달러 (우리나라 돈 5조원)를 기록해 4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KFC를 앞지른 떠오르는 패스트푸드계의 별이다.
칙필레의 이러한 신개념 서비스를 총괄하는 카리라 쿠퍼 팀장은 “소비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일상에서도 활용하기를 원한다”며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서비스라면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칙필레가 작년 모바일 주문 앱을 모바일 앱스토어에 출시한 지 일년 만에 모바일 결제 기능까지 포함하여 출시한 것이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칙필레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며 모바일 주문은 아틀랜타, 시카고, 휴스턴, LA, 올란도, 워싱턴 D.C. 지역의 130여개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쿠퍼 팀장은 “먼저 이 지역들을 우선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비슷한 모바일 주문 결제 서비스는 스타벅스가 몇 년 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김다솔 기자/dasolkim@heralcorp.com

- 출처 USA투데이
김다솔 dasolkim@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