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식용 색소에 대한 소비자와 식음료 업계의 수요가 서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현지 외신이 최근 밝혔다.
퓨처마켓인사이트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유럽 천연 색소 시장 규모는 약 3억600만 달러로 2020년까지 6.4% 늘어난 4억45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메가 보크 컨설턴트는 “식품 기술의 발달과 천연색소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천연 색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많은 소비자들이 식품에 사용된 재료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서 이 시장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시때떄로 변하는 정부의 식품 관련 정책과 원료 가격의 변동, 또 PH레벨과 온도, 빛에 따른 색의 불안정성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는 게 전반적인 평가다.
유로모니터의 애널리스트 존 조지는 유럽의 천연색소 시장이 성숙된 시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도전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단기간으로 봤을 때 성장이 계속되겠지만 성장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합성 색소를 쓰고 있는 제품들에 어떻게 천연 색소를 적용할 것인가가 문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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