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들의 건강보조식품 온라인 구입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건강보조식품의 대미 수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지 온라인 건강보조식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의 시장전문조사기관 IBIS는 지난해 미국의 온라인 건강보조식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3.4% 성장한 39억 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14%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최근 전망했다.
특히 온라인 매장은 건강식품전문점 등 오프라인 매장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입점 품목 수가 많은 장점이 있다.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건강보조식품과 비타민,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하는 미국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으로 건강보조식품을 구매하는 미국 소비계층은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20~40대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유기농(Organic)과 천연재료(Natural)를 사용하는 건강보조식품을 선호하며, 수입산 건강보조식품에도 관심이 많다.
온라인을 통해 건강보조식품을 구매하는 현지 소비자의 등가 영향으로 미국 내 수입산 건강보조식품 및 비타민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한국의 건강보조식품의 대미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2년 3132만 달러에서 2013년 3382만 달러, 지난해 3602만 달러로 최근 3년간 9%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미국 최대 온라인 건강보조식품 유통업체인 비타코스트(Vitacost) 관계자에 따르면 “한류영향으로 홍삼을 원료로 한 보조식품 등 한국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인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한국 건강보조식품의 꾸준한 대미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온라인 시장 공략이 병행돼야 하며, 홍삼보조식품 외에 현지 취향의 유기농 및 천연재료를 사용한 건강보조식품 개발을 통해 품목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비타코스트를 비롯한 현지 유명 온라인 건강보조식품 유통업체 및 아마존·이베이 등 대형 온라인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우리 건강보조식품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