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대학교의 연구 결과, 머스캐딘 포도씨 기름은 비타민E가 풍부해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머스캐딘 포도씨 기름은 비타민 E의 불포화 형태인 토코트리에놀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새로운 지방 세포가 생기는 것을 억제한다며, 이 때문에 체중 증가와 비만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플로리다 대학교 영양학과 교수 마티 마셜은 외신에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특히 레드 팜 기름과 쌀겨 기름에서 추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토코트리에놀이 머스캐딘 포도 씨에서 제일 많이 발견됐다. 뿐만 아니라 단일불포화지방산과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용유 시장에 진입하기 좋을 것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머스캐딘 포도씨에서 기름을 추출했을 때 불포화지방산이 전체 지방산의 85~90%나 차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머스캐딘 포도는 일반 포도보다 껍질이 두껍고 씨가 크며, 미국 남부에서 자라고 와인과 주스를 만들 때 주로 쓰인다.
마셜은 와인과 주스를 만들고 나서 버려지는 포도씨를 기름 추출로 사용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도 볼 수 있다며, 씨 외에도 포도 껍질 등 버려지는 부분의 재활용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외신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사이언스 데일리
상윤주 기자/
상윤주 sangyj@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