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론칭된 세계의 식음료 신제품 중 1할이 글루텐프리(gluten-free)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식음료 시장조사 기업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출시된 글루텐프리 식음료는 전세계적으로 10%, 미국 내에서는 1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노바 마켓의 혁신 책임자인 루 앤 윌리엄스는 “(글루텐프리)제품의 증가는 부분적으로는 식품 표기법 규제의 발전과 글루텐 섭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증가, 그리고 인기 브랜드의 글루텐프리 라인업 확장 추세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노바 마켓은 네덜란드의 민간 식음료 제조·연구 복합단지 ‘푸드밸리(Foodvalley)’에 본사를 두고 있다.
윌리엄스는 글루텐프리 식음료군의 확장 추세가 특히 가시적인 분야는 제과제빵 및 시리얼, 그리고 스낵 산업계라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본래 탄수화물과 글루텐의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기 때문에 글루텐프리 제품을 출시했을 때 가장 먼저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노바 마켓의 조사 결과, 1년의 조사기간 동안 세계의 시리얼 신제품의 21%, 스낵류의 약 13%가 글루텐프리로 출시됐다.
흥미로운 점은 글루텐프리 신제품의 출시율이 미국에서는 월등하게 높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동안 미국 내 시리얼 신제품의 43%, 스낵류의 약 42%가 글루텐프리로 출시됐다.
또 글루텐프리 제품의 확장은 중소기업 보다는 주로 대형 글로벌 기업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럴 밀스는 인기 시리얼 제품인 럭키 참스의 글루텐프리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최근 예고한 바 있으며, 스나이더-랜스 역시 수 종류의 글루텐프리 스낵을 한꺼번에 출시했다.
- 출처 푸드 다이브
정주원 기자/
Chung Joo-won joowonc@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