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까지 예뻐야 진짜 미인이다.”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인식제고로 인해 베트남에서도 ‘가능성 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능성 식품 가운데 ‘먹는 화장품’인 미용보조제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베트남에서 기능성 식품의 주요 소비층은 고소득층과 중간 소득층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중산층 성장이 가장 빠른 국가로 꼽히고 있는 베트남의 기능성 식품시장규모는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기능성식품 시장에서 가장 대중성있는 품목 중 하나가 미용보조제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미용보조제는 베트남 식이보조제 시장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건강보조제 다음으로 판매율이 가장 높다.
베트남의 미용보조제 주요 소비자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중산층과 부유층 여성들이다. 가처분소득이 높은 이들 여성 소비자들은 미용에 대한 관심과 관련 제품 소비가 높은 편이며,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뷰티 트렌드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한국 화장품 붐이 한 차례 일고 난 후 베트남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성행 중인 이너뷰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며, 이는 미용보조제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수입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특정 기업이나 특정브랜드는 딱히 없어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수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다양한 제품 유입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제품 개발 활동과 마케팅 활동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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