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생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국에 '친환경 건강 레시피'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암학회 학술지 '임상의학회의를 위한 암저널'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일 1만2000명이 새로 암 진단을 받고 매일 7500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281만4000명이 암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발전 및 소득 증가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도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에서는 암 예방에 좋은 13종 식품 조합을 발표했다.
▶ 육류와 로즈메리 : 육류를 가열할 때 생성되는 발암물질 생성 억제 ▶ 토마토와 아보카도 :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물질 풍부 ▶ 레몬과 양배추 : 비타민, 철분 흡수 강화 ▶ 양배추와 토마토 : 종양 성장 억제, 전립선암 등 예방 효과 ▶ 블루베리와 포도 : 항산화작용 활성화 ▶ 사과와 초콜릿 : 동맥경화 및 암 예방 유효 ▶ 오트밀(귀리)과 오렌지주스 :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 ▶ 대두콩과 연어 : 암 예방 효능 비타민D 풍부 ▶ 땅콩과 통밀 : 아미노산 보충 효과 탁월 ▶ 계란과 하미과 : 당분 흡수 완화로 염증 및 당뇨병 치료 효과 ▶ 강황과 후추 : 암 예방에 좋은 커큐민 성분 증가 효과 ▶ 마늘과 생선 : 염증 방지,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 ▶ 아몬드와 요거트 : 견과류 지방 성분이 빠른 비타민 흡수 도움
기름을 사용한 볶음 튀김요리가 많은 중국 식탁문화에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발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담백한 식단 및 친환경 신선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친환경 먹거리 문제가 표면화되면서 한국업체들에게도 새로운 틈새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현지 전문가들은 "현재 한류 영향으로 인해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친환경 제품 인식 강화 등 마케팅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