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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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전문지 푸드 네비게이터(Food Navigator)가 식품 원료 공급업체 ‘EHL Ingredients’의 발표 자료를 인용, 앞으로 트렌드가 될 식품 원료 4가지를 제시했다. 단백질 성분, 유기농 식품, 대안 제빵 성분, 차와 커피의 원료가 되는 약초 등으로 영국 식품시장의 트렌드가 ‘건강’을 기준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고단백 식이요법, 단백질이 대세 올해도 견과류, 곡식 등을 바탕으로 한 고단백 식이요법이 대중들에게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HL Ingredients의 관계자는“씨앗, 견과류, 곡류 등의 단백질 제품의 판매 실적 향상이 두드러졌으며 2016년에도 이 여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건강식 선호 현상, 유기농 식품 판매 증가 건강식 선호 현상으로 인해 약초나 향신료와 같은 유기농 성분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 성분=건강식=맛 없음’라는 공식을 깨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건강식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콩’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건강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채소, 과일, 고기류, 곡류 등과 같이 최대한 가공이 되지 않은 자연식 자체를 찾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빵도 건강하게, 대안 제빵 성분 증가 글루텐프리를 포함한 ‘무첨가’성분이 올해도 소비자들의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밀가루, 메밀가루, 폴렌타(이탈리아식 옥수수가루), 아몬드가루, 유기농 쌀가루 등 밀가루 대안성분이 그 예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밀가루 글루텐 혐오 현상으로 인해 베이킹 트렌드 역시 호박, 가지, 고구마 등과 같은 재료를 섞어 만드는 방식이 증가하고 있다.

▶약초를 원료로, 차와 커피도 건강하게 쐐기풀을 함유한 차, 치커리 커피, 민들레 커피 등의 약초를 함유한 차와 커피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루이보스, 카모마일 꽃, 라즈베리 잎 등은 작년에도 매출액이 10%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약초를 함유한 건강한 차와 커피를 찾는 행태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들레 커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는 카페, 바 등에서 민들레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차와 커피를 선보이고 판매하는 사례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커피의 고장인 이탈리아의 카페나 바에서도 인삼커피 등 건강한 원료를 추가한 커피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