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제품업체 멍뉴(蒙牛)-야스리가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분유가 처음으로 뉴질랜드에 수출됐다. 지난 달 멍뉴-야스리는 현지에서 재료를 조달해, 현지 생산하고 있는 야스리 영유아조제 분유를 몇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8개 체인점 마트에 유통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야스리가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한 제품은 '슈퍼 알파'다. 영유아 1,2,3 단계로 구분돼 있는 해당 제품은 3대 주류 체인점 마트 시스템을 통해, 뉴질랜드 390개 마트에서 판매된다. 멍뉴-야스리는 뉴질랜드 시장 내 유통망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멍뉴-야스리의 총경리 자오잉샹(?英祥)씨는 "멍뉴-야스리 회사는 최고의 영유아 조제 분유 생산 기업이 됐다"며 “야스리 제품은 주요 유통채널 이것은 중국 브랜드의 자랑뿐만 아니라, 멍뉴의 국제화 중요한 시작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며, 국제화 시장에 중국 민족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존키(John Phillip Key)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해 11월 야스리 기업의 테이프커팅식 참석, 그 후 여러 석상에서 중국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한 바 있어 뉴질랜드와 중국 양국 경제 무역관계가 깊어질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야스리는 멍뉴에 매입된 후, 멍뉴는 ‘국제화’와 ‘디지털화’ 전략을 가동아래 프랑스 다논(DANONE) 및 덴마크 알라푸드(Arla Food)와 합작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 우수한 기술과 자원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현재 멍뉴는 야스리, DUMEX, 어우스 멍뉴(?世蒙牛) 등 삼대 브랜드를 필두로 고급, 중고급, 중급 영유아 분유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손미정 기자/ [도움말=KOTRA 칭다오 무역관 고성호 과장]


장연주 yeonjoo7@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