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타치오로 보는 싱가포르 맛 트렌드
싱가포르 식품 시장은 특정 맛이 인기를 얻으면 전 유통채널과 제품군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구조를 보인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싱가포르에서의 ‘맛’은 단순한 레시피 요소를 넘어 판매 전략의 중심 도구로 활용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제공 회사인 민텔(Mintel)에 따르면, 다수의 성공적인 맛 트렌드가 외식업계에서 출발해 이후 소매시장으로 확산했다. 예를 들어, 2010년대 중반부터 솔티드 에그(염지란 Salted Egg) 맛이 유행하자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 등 외식 업계에서는 관련된 버거, 파스타, 딤섬, 해산물 요리 등 한정 메뉴를 출시하고, 솔티드 에그 맛 소스, 라면 등 해당 맛을 첨가한 제품들이 나왔다. 특히 두바이 초콜릿에서 시작한 피스타치오 맛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활용한 디저트, 음료, 음식을 홍보하는 기업들이 생겼다. 현지 매체는 지난 1년간 유행한 ‘새로운 맛’으로 피스타치오를 소개했다. 특히 디저트와 간식류에서 그 트렌드가 두드러진다고 보도했다. 피스타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