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 식품 선택의 1순위는 ‘가격’
유럽인의 79%가 “식품 안전 시스템 믿는다”고 응답했다는 유럽 식품 안전청(EFSF)의 설문조사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EFSF에서는 3년마다 식품 안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7개 EU 회원국과 더불어 7개 후보국(알바니아, 보스니아, 조지아, 몰도바,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을 포함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유럽 시민이 식탁의 안전을 지키는 국가와 유럽연합(EU)의 시스템을 이전보다 더 깊게 신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인의 약 79%가 음식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명확한 규정이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이는 3년 전보다 6%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응답자의 76%는 식품 안전 정책이 단순히 정치적 결정이 아닌 전문가들의 ‘과학적 조언’을 바탕으로 결정된다고 믿고 있었다.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유럽인들이 식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가격(60%)’이었다. 이는 지난 조사보다 많이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