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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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빵 판매점 증가로 시장경쟁이 치열지면서 대다수의 빵 판매점은 레스토랑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에 현재 20개 프랜차이즈 빵 판매점이 있는데, 그중 일부가 레스토랑으로 변신 중이다.

과거 빵 판매시장의 주력 소비자였던 가정주부들은 가족의 하루세끼를 책임지면서 ‘영양’과 ‘건강’한 음식을 찾는 반면 젊은 층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특이’한 걸 찾는다. 현재 대다수 빵 판매점은 주력 소비자를 젊은 층으로 설정해 경영 마인드로 업그레이드 중에 있다.

이러한 중국업체들의 변신에는 소비자들의 변심(?)도 한몫하고 있다.

중국의 베이커리 업계는 빵 시장의 포화로 빵만 판매하는 단일적인 경영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레스토랑 분위기를 살려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면서, 다양한 신규 메뉴를 추가하여 젊은 층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러한 레스토랑형 빵집에 방문하면 빵뿐만 아니라 와인, 초콜릿, 수입식품, 컵 등 제품이 눈에 띄는 곳에 진열돼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을 훤히 볼 수 있는 빵 만드는 작업대를 설계해 고객이 음식을 만드는 전 과정을 구경 할 수도 있다. 주방장들은 각종 시시나 재미있는 지방 사투리를 빵 이름으로 정해 젊은 층에게 신선함을 주기도 한다.

미래 요식업은 단순히 전통적인 ‘먹는다, 마시다’가 아니라, 서비스、문화、소비체험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합작 및 크로스오버임을 빵 업계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