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배달서비스 스타트업인 도어대쉬(Doordash)가 음식과 함께 주류를 함께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들이 고객의 ‘집’까지 배달하는 주류는 단순히 도매점이나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시판제품 뿐만이 아니라 도어대쉬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레스토랑이나 브루어리(brewery)에서 판매 혹은 생산되는 주류까지 포함한다. 이 같은 주류배달은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 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류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을 기념해 도어대쉬는 최근 맥주회사 앤호이저-부시(Anheuser-Busch)와 손잡고 이들의 제품 중 일부를 고객의 집 앞에 배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다. 가령, 고객이 음식과 함께 버드와이저나 버드라이트, 스텔라를 주문했을 경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배달에 대한 추가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도어대쉬는 판매하는 식품을 주문할 때 맥주나 와인, 다른 주류를 함께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음식을 주문할 때 주류를 함께 시키는 것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특정 레스토랑이나 브루어리에서 판매하는 주류를 함께 즐기고 싶을 때는 간편하게 원하는 음식과 원하는 주류를 한번에 주문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 중 하나가 된다.
주류 배달 서비스 시작의 배경에는 음식을 먹을 때 주류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가 많다는 시장 조사에서부터였다. 도어대쉬에 따르면 미국 내에 레스토랑이나 바를 이용하는 고객 4명 중 1명은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즐기고 있으며, 이는 곧 음식과 주류를 함께 서비스하는 도어대쉬의 시도가 ‘시장성’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것이 도어대쉬 측의 설명이다.
시범 운영 기간동안 도어대쉬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쉽고 간편하며, 효율적으로 주류를 서비스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손미정 기자/ [사진출처=123rf]
장연주 yeonjoo7@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