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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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미국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던 갈릭 프랜치프라이(이하 갈릭 프라이) 메뉴를 미국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미국의 음식전문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맥도날드가 갈릭 프라이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판매 가능 매장을 전국 240개로 확대하려고 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갈릭 프랜치프라이는 캘리포니아 해변 지역의 4개 매장에서 시범 운행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범 매장에서 판매량이 생산량을 초과했고, 맥도날드는 감자와 마늘 등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를 소개한 특별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다.

현지 유통업계는 갈릭프라이를 공급하는 매장이 최소 3개월 안에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으로 공급되는 제품은 캘리포니아 길로이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과 올리브오일, 파마산 치즈로 만들어진다. 캘리포니아 해변 4개 매장에서 받은 제품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깊은 맛을 낸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제품 테스트가 이뤄진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닉 베기스 맥도날드 협동조합 회장은 "맥도날드는 항상 창조력과 혁신의 아이콘"이었다며 "갈릭 프라이는 희귀한 메뉴로, 해변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갈릭 프라이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현지에서 경영난 타개를 위해 다양한 신 메뉴를 출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쟁사인 버거킹과 합작을 통한 '맥 와퍼'를 계획했다가 무산된 바 있다. 2013년에는 뼈없는 닭고기가 들어간 맥랩(MacWrap)을 출시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판매량이 폭주하면서 미국 치킨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당시 함께 출시한 ‘쿼터 파운드 버거’와 ‘에그 화이트 샌드위치’는 본토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 매장에도 공급됐다.

김성우 기자/


김성우 zzz@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