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해조류 섭취량이 늘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컨설팅회사 민텔(Mintel)이 진행한 시장 조사 결과, 2011~2015년 사이 해조류식품 소비가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국가는 독일, 미국, 중국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동안 해조류는 미끌한 식감과 독특한 맛 등으로 외국인들에게 외면 받아온 식품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식물성 단백질 성분이 많은 슈퍼푸드로 인식되며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저칼로리에 영양가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민텔은 해조류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2024년까지 연간 5.32%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식품 컨설팅 회사들은 연간 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aT 관계자는 “해조류가 외국인들 사이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 되며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면서 “지금이 바로 김, 김 스낵 등 한국 해조류 홍보를 통해 수출확대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분석했다.

박혜림 기자/ [도움말=aT LA지사 남가영 과장]


박혜림 rim@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