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유아용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장 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조사결과 싱가포르 유아용품 시장은 지난 5년간 평균 약 3%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대표적인 저출산국 중 하나로, 2013년도 싱가포르 정부의 출산 지원정책이 강화되면서 출산율 수준이 조금 올랐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15년 기준 출산율은 1.24명으로, 한 가정당 자녀수가 작다 보니 그만큼 가격보다는 질을 우선으로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이에 따라 유아 제품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고급스러운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트 J사의 바이어는“젊은 싱가포르 부모들은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오가닉 제품에 매우 관심이 많아 실제로 그러한 제품에 돈을 더 지불할 의사가 높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한류로 인해 한국 제품이 트렌디하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많지만, 영문 설명서가 없는 제품이 많은 것을 보면 한국기업들은 마케팅에 좀 더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또한 M사의 바이어는 “싱가포르 유아용품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포화상태이므로 차별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확보가 중요하다” 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