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된 맥주인 크래프트 맥주(Craft beer)가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외식 트렌드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레스토랑 560명 이상의 요리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크래프트 맥주가 가장 인기 있는 외식산업 트렌드 1위로 선정됐다고 캐나다인푸드 매거진이 밝혔다.
크래프트 맥주에 이어 훈제음식, 사퀴테리(Charcuterie, 프랑스식 육류 요리 방식), 수비드(Sous-Vide, 저온조리법), 지역 생산 음식, 글루텐 프리, 지속 가능한 해산물(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해산물 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수준으로 잡히거나 양식된 해산물들을 소비하는 것), 다양한 민족의 양념 (간장, 삼발, 치미추리 등), 발효음식 (김치, 피클 등) ,퓨전 아시아 양념 (김치 마요, 스리라차 케찹)이 순위에 올랐다. 다민족국가인 캐나다의 특징상 세계의 다양한 양념류가 인기를 얻으며 8위에 올랐으며, 지구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해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것은 한국 식품과 관련이 많은 아시안, 발효음식 트렌드가 폭넓게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치와 같은 발효음식이나 김, 또는 아시안 양념들은 캐나다 외식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T 관계자는 “크래프트 맥주는 캐나다 외식 트렌드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며 “이와 함께 김이나 김치등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크기 때문에 캐나다 외식산업에 적절히 홍보한다면 현재 트렌드와 맞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corp.com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