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식료품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매체 푸드네비게이터(Food Navigator)는 미국 식료품의 온라인 매출이 다른 분야와 비교하였을 때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오는 2025년에는 20% 상승해 1000억 달러(한화 약 112조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매출 상승은 마른 식품들, 건물류(차·커피·곡물같이 물기 없는 식품들)로 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됐다. 이러한 상품들은 파손, 부패 없이 배송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냉동 식품, 신선 식품, 미리 조리된 식사 등은 오랫동안 오프라인 상점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 식료품 구매자들은 오프라인 구매행동과 다른 차이를 보인다. 브랜드에 대해 덜 신경 쓰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에 보다 자율적이며 일반 소비자보다 더 새로운 브랜드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오프라인 구매자들이 상점을 둘러보며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분류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는 반면 온라인 구매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류의 상품만을 본다는 차이도 있다. 온라인 구매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여러 브랜드를 통해 살펴보고, 이외의 기타 상품들은 잘 보지 않는다.

aT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온라인을 통한 식료품 구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미국에 수출하는 수출업체가 온라인 시장을 이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며 "온라인 식료품 구매자에 대한 성향을 파악한다면 더 나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