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코코넛을 건강식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넛' 트렌드가 식품업계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뉴 뉴트리션 비지니스(New Nutrition Business)가 13개 국가의 24세부터 33세 사이 연령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코코넛을 넣은 식품에 대한 의견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밀레니얼 세대에게 코코넛은 '당연한 건강식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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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응답자는 이에 코코넛이 들어간 식품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코코넛 함유 식품 중 가장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제품군은 베이커리와 스낵류였다. 가장 인지도가 가장 낮은 것은 요거트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현재 미국 식음료 업계에서 코코넛은 건강식 트렌드에 발 맞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식재료다. 코코넛 워터를 비롯해 스낵은 물론 마요네즈까지 코코넛을 활용한 식품의 영역이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코코넛을 함유한 식음료 제품 수는 무려 318%가 증가했으며, 전문가들은 코코넛 식품군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T 관계자는 "코코넛이 건강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기 식재료로 떠오르면서 미국 주요 식품업체들은 코코넛을 활용한 것을 넘어 유기농 인증마크와 설탕 무첨가 등을 덧붙이고 있다"며 "한국 식품업체들도 코코넛을 셀링 포인트로 한 제품 개발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고승희 기자/


고승희 shee@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