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기능성 표시식품이 일본의 건강식품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등록한 제품은 일본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높이고 선택지를 넓혀주며,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일본 내 건강식품 시장은 판매채널 확대와 수요 증가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방문판매, 강습회 판매가 건강식품 판매의 주요채널이었으나, 최근 10년 사이에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까지 판매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능성표시식품 신고 건수가 급속히 증가하며 건강식품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기준으로는 1644건을 기록했다. 다만 아직은 기능성표시식품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제품이 많지는 않다. 대표적으로는 키지루시메구미미루쿠를 비롯한 유제품회사가 요구르트를 기능성표시식품으로 판매해 시장규모를 확대한 사례, 카고메의 채소주스 스테디셀러 상품 사례가 있다.
기능성표시 식품의 주요 키워드로는 '수면 서포트' 과 '스포츠 뉴트리션'이 언급되고 있다. 일본 식품신문에 따르면 스포츠음료,푸드 등의 '스포츠 뉴트리션' 과 '수면 서포트'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향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면 서포트 제품은 아지노모토, 아사히그룹식품, 오츠카제약 등 대기업 참여가 눈에 띈다.
특히 프로테인이나 아미노산 계열 제품이 대표적인 '스포츠 뉴트리션' 카테고리는 피로, 근육, 관절 등 관련 범주가 넓은 만큼 올해 활발한 상품개발과 히트상품이 예상되고 있다. 프로테인은 수요가 대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대표상품으로는 메이지의 자바스 시리즈가 있으며, 파우더 제품 시장도 약 300억엔(한화 약 3089억 원) 시장규모에 이르렀다.
aT 관계자는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제도를 통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한다면 일본진출시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도움말=왕은지 aT 오사카 지사]
육성연 gorgeou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