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배달음식은 감소, 기존에 배달하지 않던 음식 성장 - 모바일 주문이 전화 주문을 역전할 것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고, 모바일 플랫폼의 사용이 보편화되며 가장 빠르게 변화한 것은 외식 배달 시장이다. 이젠 '터치' 한 번으로 햄버거, 피자는 물론 전 세계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까지 주문항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미국계 시장조사회사 더엔피디그룹(The NPD Group)은 국내 배달시장은 기존에 없던 메뉴가 증가하고, 모바일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흐름을 발표했다. ■ 달라진 배달음식

전통 배달음식은 배달 시장에서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외식배달 시장에서 각 27%와 13%를 차지하는 치킨집(교촌, BBQ 등의 치킨 프랜차이즈 및 비프렌차이즈 업체(동네 치킨집))과 중국집에서의 배달이 감소했다.

반면 배달에서 보이지 않던 음식 및 음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외식배달 시장에서 모두 각 3%씩만 차지하는 카페,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가게에서의 배달이 다른 부문에 비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달라질 주문방식

NPD그룹의 조사 결과 2018년에는 전화 주문이 여전히 가장 많았다. 2018년 외식배달의 플랫폼은 각각 전화 64%, 모바일 27%, 웹 9%를 차지했다. 그러나 2년 뒤에는 모바일 주문이 전화 주문을 역전할 것으로 보인다.

NPD그룹은 2020년 외식배달의 플랫폼은 각각 전화 40%, 모바일 52%, 웹이 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승희 기자/


고승희 shee@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