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의 성장으로 페루 건강음료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코트라(KOTRA) 페루 리마 무역관에 따르면, 페루 건강음료 매출액은 지난해 전년대비 8% 증가해 약 11억 누에보솔(약 3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오는 2023년에는 17억 누에보솔(약 5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당음료 매출액이 감소 추세를 보이며 음료 브랜드들은 건강에 초점을 맞춘 라이트(Light) 버전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정부의 비만근절사업과 건강에 대한 트렌드가 페루 건강음료 시장 성장 관련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 비만률을 낮추려는 시도로 페루 정부는 지난해 과당음료에 100㎖당 6g 이상의 설탕을 포함한 경우 총 25%의 세금을 부과했다.
최근 페루는 중산층 성장으로 소비자들이 건강 이슈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건강음료 판매업체 내추랄레(Naturale) 시장조사에 따르면, 전체 페루 가정 중 약 54%가 건강한 식생활을 한다고 응답했다.
현재 토스카페(Toscafe OMA SA)가 지난해 기준 건강음료 시장점유율 26%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코트라 리마무역관은 “건강음료 품목 중에서도 녹차, 과일차, 허브차 등 차음료 종류의 매출액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러한 선호도를 고려한 제품을 출시할 경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상식 기자/
민상식 mss@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