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은 음식을 먹는 태도나 기호 등에서 비롯되는 식생활의 습관이다. 개인의 식습관은 민족성, 나이, 세대, 건강, 사회의식과 같은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NPD는 34년간 미국인들의 식습관을 추적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라는 측면에서 식사 패턴의 변화를 조사했다.

내년 미국의 식생활 패턴의 키워드로는 테이블을 터치스크린으로 만든 ‘디지털 레스토랑’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레스토랑은 인공지능(AI)와 데이터를 사용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매장 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미국인들의 생활에 일부로 자리 잡았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디지털 레스토랑 주문은 22%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미국인들의 식당 방문 횟수는 7억건 이상 감소했다.

퀵서비스 식당 방문은 2014년 이후 6억3000만건 늘었지만, 전체 식당 방문은 7억건 이상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미국 뉴욕 지부는 “미국인들의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는 미국 식품과 음료, 외식업계에 새로운 수요와 공급을 불러올 것”이라면서 “외식산업의 디지털 혁신은 개인의 식습관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KITA 뉴욕 지부는 이어 “식품 제조업체와 식당 운영자들은 이러한 트렌드가 관련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상식 기자/


민상식 mss@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