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외식 업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KFC는 올해 말까지 동아프리카 지역에 4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동아프리카 지역에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KFC는 케냐에 2개 지점, 우간다와 탄자니아에 각 1개 지점을 추가 오픈해 운영매장을 총 21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KFC는 지난 2011년 동아프리카에 처음 진출한 이후 동아프리카 중산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FC 동아프리카 지역 매장 운영권을 소유한 ‘쿠쿠 푸드(Kuku Foods East Africa)’는 현재 케냐에 8개 매장, 우간다에 5개 매장, 탄자니아에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케냐의 경제지인 ‘이스트 아프리칸(The East African)‘에 따르면 KFC는 오는 2016년 말까지 케냐 나이로비(Nairobi) 도심 외부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나쿠루(Nakuru), 키수무(Kisumu)와 엘도레트(Eldoret)를 주요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

현재 케냐에서는 중산층의 점심 식사 대용으로 외식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KFC 외에 서브웨이, 콜드스톤 프라이머리, 도미노피자, Steers 등이 진출해있다.

한편 올해 3월에는 나이로비 중심가에 일본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데리야키 재팬(Teriyaki Japan)’이 진출해 저렴한 가격과 알찬 메뉴구성으로 인기를 끌며 동아프리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연주 기자/


오연주 oh@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