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식품유통업체 시스코가 비용감축과 매출신장을 골자로 하는 3년계획을 세웠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시스코의 최고경영자(CEO)인 빌 들레이니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연간 영업이익을 최소 4억 달러 이상 끌어올리고, 2018년까지 투자자본의 배당률을 15%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 목표인 4억 달러 중, 10~20%는 비용감축으로 확보하고 50% 이상은 매출 신장으로 채운다는 목표다.
이 같은 비용감축 아웃라인은 시스코가 지난 6월 US 푸드 (US Foods Inc.)의 인수에 실패한지 석달만에 발표된 것이어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불과 수주 전 시스코의 이사회에서 트라이언 펀드매니지먼트 LP (Trian Fund Management LP)의 넬슨 펠츠가 시스코의 지분 7%를 소유한 대주주임이 전격 공개되는 등 일련의 파장을 몰고 온 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스코의 연 영업이익은 지난 수년간 시스코의 주요 사업인 중소 유통업체 및 도매업체(레스토랑 디포 LLC 등)에 소비자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전반적으로 레스토랑 부문 매출이 줄어들면서 전체 매출이 떨어졌다.
한편 들레이니는 “비용 감축이 (3년계획의)일부이기는 하지만 최종목표는 아니다”며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출처 푸드 다이브
Chung Joo-won joowonc@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