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기본 조미료인 다시용 스프 시장에서도 저염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오사카지사에 따르면 일본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가정 내에서의 조리 감소 등으로 다시용 스프 시장이 2000년 이후 감소하는 가운데 저염 조미료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후생노동성은 국민 건강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저염에 주목하면서 국민의 식염섭취기준을 2010년도에는 남성 9g미만, 여성 7.5g 미만으로 변경했으며 올해 다시남성 8g미만으로, 여성 7g미만으로 낮췄다.
2013년 20세 이상 일본 남성 식염 섭취는 11.1g으로 남성(20~29세) 표준량 8.0g 미만에 대해서는 여전히 38.7% 상회하고 있으며, 여성(20~29세) 표준량 7.0g 미만에 대해서는 34.2%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20세 이상에서 2013년 식염 섭취량은 2003년과 비교해 남성이 12.6%, 여성이 13.8% 감소하는 등 저염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민의 건강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령층을 중심으로 천연소재를 이용한 다시, 저염 다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식품업계도 저염과 천연염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13년12월 일식(和食)이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됨으로서 일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짐으로 ’국 한그릇 세가지 반찬‘ 을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식사 스타일로 회귀하면서 다시용 스프의 주 용도인 된장국을 먹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다시용 스프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저염 조미료 상품도 다양하다.
아지노모토의 ‘오시오히카에메노 혼다시’는 가쓰오부시를 가득 사용해 염분을 30% 줄였으며 리켄의 ‘소자이노 치카라’는 가고시마산 가쓰오부시를 100% 사용하고 화학조미료, 식염을 안 쓰는 제품이다. 또 시마야는 ‘시마야 다시노모토’에서 나트륨을 77% 줄인 ‘시마야 염분 77% 컷 다시노모토’를 판매하고 있다.
오연주 기자/
김성훈 paq@heraldcorp.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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