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러셀 웨스트브룩
NBA 스타 러셀 웨스트브룩

브랜드 마케팅과 광고 홍보의 황제인 펩시코가 청량음료 마운틴듀의 광고에 브랜드명을 노출시키 않는 일명 ‘언브랜딩 전략’을 펼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유투브 영상이 뜨기 전 자동 재생되는 광고(pre-roll ad)의 의무청취 시간은 5초로, 그 후 유투브 시청자들은 스킵을 눌러 광고영상을 중단한다.

이에 펩시코는 광고가 아무리 흥미로워도 브랜드명이 노출되는 순간 소비자들이 스킵을 단행하는 것으로 보고, 아예 브랜드명을 노출시키지 않음으로써 기존의 15초 분량의 광고를 되도록 끝까지 보도록 유도하려는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펩시코의 언브랜드 마케팅의 첫 발판인 마운틴듀 광고에는 NBA 스타 러셀 웨스트브룩이 출연한다.

펩시코의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인 사디라 펄로우는 “(소비자를)콘텐츠 안으로 끌고 들어와서 주도적으로 클릭해서 전체 광고영상을 보고 싶게 만들고자 한다”고 외신에 전했다.

한편 마운틴듀 언브랜디드 광고가 론칭하기 단 2주 전, 펩시코의 글로벌 음료 그룹 사장인 브래드 제이크먼은 미국 광고주 협회의 한 행사에 참석해 동영상 시청 전 의무재생 광고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말을 하는 등 자사의 마케팅 노선에 반하는 말을 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 출처 푸드 다이브

정주원 기자/


Chung Joo-won joowonc@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