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무타 켄트 회장.
코카콜라의 무타 켄트 회장.

코카콜라의 무타 켄트 회장과 펩시코의 인드라 누이 대표가 제대 군인의 취직 전문 컨설팅 서비스 홍보를 위한 영상광고에 동반 출연해 놀라움을 선사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글로벌 음료계의 영원한 라이벌인만큼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이 거의 없는 두 식음료계의 거물이지만, 제향 군인의 취업을 돕는 공공 서비스인 어드바이저넷(AdvisorNet)에 미국 기업 파트너들의 대표로 출연했다.

펩시코의 인드라 누이 대표.
펩시코의 인드라 누이 대표.

광고 속 두 수장은 제대 군인들이 어드바이저넷에 접속해 무료 커리어 컨설팅을 받도록 격려했다.

다만 광고 중 두 인물이 한 화면에 나란히 등장하지는 않고, 한번에 한 명씩 클로즈업하는 방식으로 편집됐다. 각 사를 대표하는 색인 빨강과 파랑을 배경으로 코카콜라와 펩시를 쥐고 슬로건을 외치는 장면이 마치 대선 후보들을 보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포춘 지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두 숙적 기업의 수장이 공익 목적으로 한 자리에 모인 최초의 합작품이다.

드물지만 사적으로는 같은 자리에 참석한 일은 있다. 포춘지는 펩시코의 누이 대표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코카콜라가 주최한 리셉션 행사에 참석했었다고 전했다.

  • 출처 포춘

정주원 기자/


Chung Joo-won joowonc@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