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는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제품 구매시 영양성분을 유심히 살펴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시는 우유 제품군에서는 저지방우유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홍콩의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칼슘 함유량이 높은 제품도 유행이다. 반면, 크림이나 농축우유는 판매율이 점차 떨어지는 추세다.
홍콩 사람들이 아침식사로 즐겨 마시는 두유의 경우, 2015년 판매규모가 6% 성장했다. 요거트의 경우, 칼슘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이 낮은 그릭요거트의 인기가 높다.
토지와 자원이 부족한 홍콩의 유제품 시장에는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수입된 해외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며 독일과 스위스산 프리미엄 제품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요 유통채널은 슈퍼마켓인 759, Wellcome, Taste, ParknShop, Fushion, Vanguard 등과 편의점인 7eleven, K-Circle 등이 있다.
홍콩 내 유통되고 있는 주요 유제품 브랜드로는 현지 브랜드인 Vita-soy, Kowloon Dairy와 해외 브랜드인 Bulla, Pauls, Meiji, Nestle, Emmi, Brownes, Waitrose, 서울우유, California Sunshine 등이 있다. 평균 가격은 마시는 우유 기준 900~1000㎖당 약 19~22홍콩달러다. 이 밖에 홍콩은 디저트카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디저트 문화가 발달해 있다.
주로 차가운 우유에 망고, 두리안, 팥, 젤리 등을 넣어 섞어 먹는 스프형 디저트나 밀크티가 보편적이다.
장연주 기자/
장연주 yeonjoo7@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