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올해를 '국제 콩의 해'로 지정한데 이어 프랑스 콩 식품 연맹은 콩 소비 장려를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콩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합탄수화물과 식이섬유,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콩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일뿐만 아니라 재배시 토양을 자연적으로 비옥하게 하는 등 생태학적으로도 이로운 점이 많아 소비를 적극 권장시킨다는 방침이다.
2014년 프랑스내 콩류 판매량을 살펴보면 대형 유통업체에서 3만2000톤, 가공식품제조용으로 5만톤 그리고 외식업체에 1만8000통이 판매되고 있다. 종류별로는 렌틸콩이 4만7000통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강낭콩(3만4000톤), 병아리콩(1만1000톤), 완두콩(7000톤), 잠두콩(1000톤)이 뒤를 이었다.
채식 지향적인 식습관 변화와 함께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가공육 및 적색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해 큰 논란이 있었던 이후로 육류 소비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에 고단백질의 콩과 콩을 기반으로 한 식품이 육류를 대체할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식주의자는 물론, 건강, 지속가능성, 동물복지를 이유로 육류 섭취를 제한하는 소비자와 함께 일반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올해 콩 소비가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
이정환 attom@heraldcorp.com 기자





헬렌 켈러의 ‘펜폴즈 생헨리 쉬라즈’](https://wimg.heraldcorp.com/upcontent/ncms/2016/02/02/201602020328064886308_20160202033220_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