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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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품에 대한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감시망이 강화되고 있다. 이른바 프로포지션65(Proposition 65)가 화학물질에 대한 감시의 명칭이다.

프로포지션65는 지난 1986년 캘리포니아에서 통과된 주법으로 유해성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위험성에 대한 투표진행으로 통과된 규제다. 이 규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암 및 번식독성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 화학품에 대해 각 개인이 노출되기 전에 경고를 해야한다고 밝히고 있다. 해당 규제가 발효된 1987년 이후 현재 약 800개의 화학품이 리스트에 올라와있다.

한국식품 역시 규제를 받은 사례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현지유통 판매 중인 조미김의 안전성 검사결과 납 성분이 주정부 기준초과로 경고 메세지 부착 및 대책요구를 받은 바 있다. 이 경우 납 성분이 자연적으로 발생했거나 재검사를 통해 주정부 기준보다 낮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며 이런 방법이 가능하지 않으면 'proposition 65' 경고표기를 해야한다.

문제가 발생했던 지난 2014년 당시에는 합의하거나 교포 시장의 경우 마켓 내 관련 경고문구 부착, 대응자료 제출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대응했지만, 2016년 4월 기준으로 한국김 업체 중 50% 정도는 현재 'proposition 65' 경고 메시지를 패키지에 부착해 판매 중이다.

aT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될 제품에 대한 수출 전 실험을 통해 납성분 레벨을 체크해 안전 확보를 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Proposition 65' 문구를 부착한 후에도 판매량에 큰 영향은 없지만, 소비자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손미정 기자/ [도움말=aT LA지사 남가영 과장]


손미정 balme@heraldcorp.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