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포기 못 해…미국에서 뜨는 ‘냉동 파인 다이닝’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미국에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음식점에서 즐기던 메뉴를 냉동식품으로 대체하는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냉동식품이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동시에 외식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미국 유기농 식료품 유통기업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은 이러한 변화를 ‘냉동 파인 다이닝’이라고 표현하며 2026년 주요 식품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셰프가 개발한 조리법, 고품질 식재료를 적용한 제품이 냉동식품 코너에 등장하면서 외식과 가정식의 경계가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미국의 냉동 간식은 2026년부터 오는 2033년까지 연평균 약 11%씩 성장할 전망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식 수요와 온라인 식품 구매가 늘어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조리법과 제품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미국 식료